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 본격 추진

“우리 아이 등·하굣길 더 안전하게” 제주도, 안전협의체 본격 가동
교육청·경찰·지역사회와 합동 대응…초등학교 122개교 대상 위험요인 선제 발굴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3월 31일(화) 22:48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는 제주도와 교육청, 경찰, 자치경찰,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교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주도는 초등학생의 신체·인지 발달 특성상 위험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학교 주변의 복합적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중심의 생활 밀착형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협의체는 도내 초등학교 12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월별·분기별 회의와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운영 절차는 안건 접수부터 현장 점검, 협의체 회의, 개선 추진 및 이행 관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6년에는 교육청 수요 조사를 통해 접수된 16건의 통학 환경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맞춤형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는 현장 회의 및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 및 유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자율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가정과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 점검을 유도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안전협의체 운영 결과, 2025년까지 49개 학교에서 232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그중 통학로 조성과 교통 안전 시설물 보강 등 176건이 완료돼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행정과 경찰,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어린이가 더 안전한 제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www.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2397458278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02일 19: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