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매곡동, 외국인 정착 돕는 한국어교실 성공적 마무리 언어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 역할 톡톡, 4월 17일 2기 참여자 모집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31일(화) 15:29 |
![]() 순천시 매곡동, 외국인 정착 돕는 한국어교실 성공적 마무리 |
매곡동 제1기 한국어교실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소통 지원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매주 금요일 한국어 교육을 총 40회 운영했으며, 외국인 참여자 30여 명이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했다.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응급구조 교육, 전통예절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k-문화재 탐방 등 총 6회의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생활 소품(천연 수제도마)을 제작하며 협동과 소통 속에 색다른 경험을 더하며 1년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마무리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사이다 씨는 “처음에는 한국어가 어려웠지만 꾸준한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소속감도 함께 높아졌다”고 밝혔다.
매곡동 한국어 교실을 지도해 온 정용태 위원장(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은 “외국인 주민들이 낯선 환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매곡동은 오는 4월 17일부터 제2기 한국어교실을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기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며,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순옥 매곡동장은 “제2기 한국어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언어와 문화,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