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박소형 선수, 아스타나 여자에페 월드컵 단체 금메달 쾌거

지난 2월 중국 우시 월드컵 준우승 이어 또 한 번 세계 정상 입증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청신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3월 30일(월) 20:29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도청 펜싱팀 소속 박소형이 국제대회에서 2연속 입상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펜싱협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대회에서 전남도청 소속 박소형이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소형(전남도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대한민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스웨덴을 43대39로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 헝가리를 45대35로 제압했다.

이어 4강전에서는 ‘강호’ 이탈리아를 45대4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미국을 45대34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입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박소형은 지난 2월 중국 우시 월드컵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대회 2연속 입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단체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병권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라남도의 위상과 명예를 다시 한번 세계에 널리 떨친 박소형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과 문영준 전라남도펜싱협회 회장은 “박소형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2연속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남 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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