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정찬향 회원 제29회 아동문학예술 신인문학상 수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12일(목) 18:20 |
![]()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정찬향 회원 제29회 아동문학예술 신인문학상 수상 |
이번에 등단한 정찬향 회원은 곡성군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며, 아동들과 매일 만나면서 문학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곡성한국화협회의 ‘묵향림’, ‘수묵 캘리그라피’, ‘알움책사모’, ‘책여울’, ‘동화랑 접기랑’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곡성어린이도서관과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틈틈이 책을 읽어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해마다 전시회와 문집도 내고 있다.
신인 작가 정찬향은 시간이 나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며, 다독상을 받은 해도 있었고, 1년이면 아동도서를 포함하여 365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다. 책 속에서 쉼과 영감을 얻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성을 시로 표현한다. 누구나 쉽게 읽고 느낌 있는 동시를 쓰기 위해 노력한다.
김영자 작가는 심사평에서 할머니의 ‘단짝’은 사람이 아니고 전동차다. 단짝은 정이 깊어 떨어지기 어려운 짝패라는 사전적 정의를 빌린다면 굳이 사람이 아니고 사물이라도 무리는 없겠다.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주고 도와주는 것이 최고의 친구라는 진리를 쉽고 재미있게 리듬감 살려 펼친, 성공한 수작이다.
나에게 단짝 친구는 누구(무엇)인지 나는 누구의 단짝 친구가 되어주고 있는지 돌이켜보게 한다. 아동문학의 핵심인 교훈성도 내포하고 있다.
동시는 어린이를 내려다보는 자세가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가 그들과 즐겁게 호흡하며 동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참 동시다운 동시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당선작 ‘단짝’, ‘나무처럼’, ‘어쩌다가’의 당선 소감은 2026년 2월 27일 자 발행된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회 뉴스레터 제 39호에서 볼 수 있다. 전남지회장인 권희표 아동문학가의 권유로 응모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작 노트와 문예지를 선물해 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아울러 섬진강 아동문학반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성범 작가의 지도 아래 등단을 목표로 11명의 회원이 한 달에 2번씩 모여서 공부하는 공동체이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1년을 넘겼으며, 작년에 네 번째 문집 『종이세상』을 낸 바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