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설 연휴 의료 공백 제로’ 응급진료상황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560곳 운영, 도민 및 관광객 의료 불편 최소화 총력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2월 11일(수) 21:22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5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제주도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제주도청과 6개 보건소에 구성하고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총괄한다.

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진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

제주도는 명절 기간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경증환자에게는 응급실 대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중증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도내 6개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추자·우도 등 4개 보건지소와 읍·면 지역에 소재한 40개소 보건진료소는 지역별 순번제로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유선,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말이나 야간에 아이가 아플 경우 경증환자는 지역별 달빛어린이병원4개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읍·면지역 등에서는 심야약국6개소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응급똑똑’앱은 증상을 입력하면 가까운 이용 가능 의료기관을 추천하고,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도 안내한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명절 특성상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줄어드는 만큼 경증환자는 문을 연 가까운 병·의원을 우선 이용해달라”며 “도민과 제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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