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인 북구청장,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마지막 소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10일(화) 17:16 |
![]()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
문 청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며, 통합이 진행되는 전남광주특별시장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소명으로 ‘새로운 광주’를 준비해왔지만, 정치 환경의 변화와 저의 부족함으로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문 청장은 그동안의 혼선에 대해 사과의 뜻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주장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통합 논의 과정에서 북구청장 사임 철회 등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 청장은 향후 행보와 관련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완수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광주전남의 실질적인 통합을 지역발전의 변곡점이자 저의 마지막 소임으로 삼겠다”며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에 걸맞은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더 이상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생산도시로 탈바꿈해야 하며, 그 출발점이 바로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 통합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광주전남의 실질적 통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청장은 “지난 8년간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북구민과 새로운 광주를 함께 꿈꿔온 시민·지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불출마 선언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