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오름 활용 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 환경보전기금 투입해 체험·교육 등 콘텐츠 발굴…도내 단체 대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06일(금) 05:43 |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도는 환경보전기금을 재원으로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제주 환경자산을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마을 역사·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 체험·교육·해설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참여자들이 자연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환경 및 생태관광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환경 또는 문화예술 관련 법인․단체다. 공모 분야는 곶자왈과 오름 등 제주 환경자산의 특색을 활용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높이는 홍보활동 등이다.
신청기간은 20일까지며, 공모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생태탐험대 △서모사모 시즌4 △제주마을 큰낭 이야기 현장체험 △JEJU 생태누림 프로그램 등 총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콘텐츠 다양화와 운영 기반 확대를 추진했다.
제주도는 선흘1리, 저지리, 하례리와 효돈천, 평대리, 호근동 등 5개 생태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제주올레 걷기 축제,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 강정천 축제 등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득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곶자왈과 오름, 습지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환경자산”이라며 “이를 활용한 생태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