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정권 부역 프레임은 왜곡…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8일(수) 10:15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최근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된 해양수산부 장관 하마평 및 인사 관련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전 사장은 지난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인사팀으로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입각과 관련해 전화나 문자 등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그 어떤 인사 담당자에게도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제출 요청을 받은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일부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하마평’은 개인의 의사와는 무관한 일방적인 추측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사장은 자신이 문재인 정부 시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2021년 12월 19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후 윤석열 정부 출범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말기 임명 기관장들이 직·간접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나, “법과 제도에 따라 보장된 잔여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특정 정권에 대한 부역이나 정치적 선택과는 전혀 무관하며, 공기업 기관장으로서의 법적·제도적 책임을 이행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전 사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졸업 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와 총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한 이력을 언급하며 “국립대 총장과 공공기관 사장을 모두 경험한 해양·항만·교육·행정 분야 전문가는 드문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이재명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정권과 무관하게 해양수산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정치적 관계 때문이 아니라 전문성과 경험에 대한 평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윤석열 정부 인사팀에 장관직을 위해 이력서를 제출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왜곡·유포하며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라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및 형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박 전 사장은 “현재 해당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앞으로도 근거 없는 정치적 음해와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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