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2026년 의용소방대 임명장 수여 및 활동우수대 시상식 개최

“의용소방대, 도민 안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
오영훈 지사“안전한 제주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헌신 덕분…적극 뒷받침”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7일(화) 21:04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6년 의용소방대 임명장 수여 및 활동우수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진,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6년 도정 시책 공유를 시작으로 신임 의용소방대장단 임명장 수여, 활동성과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9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강정임 회장(현 함덕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도연합회 임원 5명, 고문위촉 1명, 신임 의용소방대장 24명, 부대장 21명 등 총 52명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활동 성과가 탁월했던 천지남성·화북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도지사 상패), 13개 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15개 의용소방대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주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제주도정은 대원 여러분이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운영 여건 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대장단과 대원들은 올 한 해 ‘1대원 1자격 갖기’ 운동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내 각 지역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며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 의용소방대는 현재 도내 지역별로 총 76개대, 2,27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한 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활동 실적(259회, 1,127명), 안전지원 활동(7,184회, 2만32명), 노인돌봄서비스(4,518회, 7,688명), 주택안전점검(951회, 8,087가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4,350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재난 양상의 다변화에 발맞춰 △전문 자격 취득 지원 확대 △심폐소생술 등 대도민 안전 교육 강화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전문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대원들의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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