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도 가축통계조사 결과 발표 주요 가축 사육두수 증감 분석…한우 감소 및 돼지·닭 증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7일(화) 21:02 |
![]() 제주특별자치도 |
한우 사육두수는 3만 6,746마리로 전년 3만 8,456마리에 비해 1,693마리(△4.3%) 감소했다.
이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두수 조정 기조와 최근 3년간 사료비·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 누적,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조절 의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돼지 사육두수는 53만 5,033마리로 전년 대비 2만 4,239마리(3.0%) 증가했다.
돼지고기 가격 회복과 함께 축사 시설 개보수·현대화사업 등 사육 여건이 개선되면서 농가의 사육 의지가 회복됐으며, 출하 조절 및 생산성 향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닭 사육수수는 191만 467수로 전년 대비 5만 290수(2.7%) 증가했다. 이는 계란 가격 상승과 수급 여건 개선에 따라 산란계 입식이 확대된 결과로 판단된다.
말은 1만 4,936마리로 전년 대비 159마리(1.1%) 증가했으며, 2025년 상세 통계는 한국마사회 주관 실태조사를 거쳐 2026년 5월 발표될 예정이다. 반면 꿀벌은 기후변화와 밀원식물 개화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564군(△1.0%) 감소한 5만 6,114군으로 조사됐다.
젖소는 4,145마리(0.1% 감소), 육우는 818마리(1.7% 증가)로 나타났다. 유제품 수입 증가 등 낙농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사육 감축이나 축종 전환이 예상돼 향후 사육두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축종별 증감 요인과 경영 여건 변화를 분석해 수급 안정 및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