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장도 부수마을 방문 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섬에서도 멈추지 않은 소방의 발걸음…박상진 보성소방서장, 장도 방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7일(화) 14:20
보성소방서, 장도 부수마을 방문 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보성소방서는 앞서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 안전을 살피는 현장 활동에 이어,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화재 취약지역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리적 특성상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는 관내 섬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 활동을 펼치며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을 비롯한 보성소방서 관계자 8명은 지난 1월 27일 장도를 방문해 부수마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기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장도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함, 골목길 소화기함 등 섬 지역에 설치된 소방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도서지역 화재 대응의 핵심 장비인 다목적 산불진화차의 관리 상태와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2016년 3월부터 장도에 배치돼 장도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운용하고 있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장도 섬 지역 화재 대응의 중심적인 소방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2024년 2월 28일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에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장도 의용소방대 전원이 다목적 산불진화차와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진압에 나서 연소 확대를 막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장도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한 화재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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