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장애인 의료·돌봄 전수조사 ‘박차’ 1월 21일부터 읍·면 합동 방문 조사 본격화...적극 협조 당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7일(화) 14:09 |
![]() 화순군, 장애인 의료·돌봄 전수조사 ‘박차’ |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27일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통합돌봄지원법)에 대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가구 방문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 및 개인별 맞춤형 욕구 파악
화순군청 통합돌봄과와 각 읍·면 복지팀은 지난 21일부터 조사 대상인 198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살피고, 건강 상태, 일상생활의 어려움, 희망하는 서비스 등 상세한 욕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지원이 필요한 위급 가구가 발견될 시 긴급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 “돌봄의 핵심은 현장” 2월 말까지 전수조사 완료 예정
군은 오는 2월 27일까지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발굴된 고위험군은 향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 판정 조사를 거친 후, 전담 부서에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방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직접 찾아와서 어떤 점이 힘든지 들어주니 든든하다”라며, “나에게 꼭 필요한 의료나 돌봄 서비스가 연결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 화순군, “내실 있는 조사 위해 군민 협조 절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사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했을 때 반갑게 맞아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는 화순형 장애인 돌봄 모델을 완성하는 첫 단추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통합돌봄과’ 신설... 전문 통합지원체계 구축
한편, 화순군은 정부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발맞추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전달을 넘어 의료·요양·주거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를 완료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연계 및 사례 관리에 돌입하며, ‘전국 최고의 통합돌봄 선도 모델’을 완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