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교통사고 위험 읍·면 지역 5곳에 13억 원 투입
애월·한림·대정 등 교통사고 잦은 곳에 교통안전시설 설치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6일(월) 17:17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읍·면 지역 노선 중 5곳을 대상으로 국비 1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가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위험지점을 집중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수립한 ‘교통사고 잦은 곳 사업대상지점(구간) 기본개선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애월읍 광령3교차로 △한림읍 예인교회 앞 교차로 △대정읍 안성2교차로 △조천읍 혹통교차로 △표선면 관통사입구4가 등 5개소이며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각종 도로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3월 착공하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효과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사업 대상지 6개소(지방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하며 도로구조개선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2년 사업지 6개소의 경우 교통사고가 15건에서 5건으로 66.7%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21명에서 8명으로 61.9% 줄어드는 등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위험지점을 집중 개선하는 만큼,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매우 높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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