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순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연수 실시

평화·자기주도학습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묻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6일(월) 15:09
순천교육지원청, 순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연수 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전라남도순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교육 주체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교육의 방향성과 역할을 공유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도의 선진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순천교육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역량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계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학습동기 형성,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학생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현장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연수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짚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시민교육과 역사·평화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민관산학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그 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민주시민교육과 역사·평화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지역을 살리는 교육,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가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순천교육의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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