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공립미술관, 민화 기획전 '한국의 팝아트 민화, 순창에 오다' 개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3일(금) 14:44 |
![]() 순창공립미술관, 민화 기획전 '한국의 팝아트 민화, 순창에 오다' 개최 |
전시는 이달 27일부터 3월 8일까지 41일간 순창공립미술관 본관(전 옥천골미술관)과 섬진강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공간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민화의 매력을 보여준다. 순창공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새해의 평안과 행복을 빌던 세화의 전통을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말의 모습과 복을 부르는 무늬를 현대적으로 다시 표현하여, 옛 사람들의 바람을 오늘날의 예술 언어로 풀어낸다.
섬진강미술관에서는 음양오행 사상에 뿌리를 둔 오방색을 중심으로 민화와 세화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살펴본다. 전통 색깔이 지닌 고유한 의미를 현대적인 조형미로 표현하여, 민화의 강한 생명력과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두 미술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각각 다른 주제를 보며 하나의 큰 예술적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장지명 총괄 디렉터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삶과 함께해 온 가장 대중적인 그림"이라며 "이번 전시가 세화와 오방색을 통해 민화의 뿌리와 현재를 동시에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공립미술관(063-650-1638~9) 또는 섬진강미술관(063-650-1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