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2026년 주민과의 대화 순회 일정 마무리 20개 읍면동 순회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 강화, 주요 시정 비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법 모색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2일(목) 15:52 |
![]() 나주시, 2026년 주민과의 대화 순회 일정 마무리 |
지난 1월 7일 남평읍을 시작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시정 방향과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한 ‘2026 주민과의 대화 일정’이 지난 1월 21일 문평면을 끝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나주시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정비, 마을안길 확장‧포장, 배수로와 도로 정비 등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총 467건의 건의가 나왔으며 대면 290건, 서면 177건의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분야별로는 안전건설 분야 310건, 보건복지 분야 49건, 관광문화 분야 24건, 농업 분야 17건 기타 67건으로 집계됐다. 나주시는 신청받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추경에 우선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농생명 도시, 글로벌에너지 첨단과학도시, 500만 관광도시, 균형발전 선도모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나주 등 6대 추진 전략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농생명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인상(60만 원→70만 원)에 따른 소득 안정망 구축, 농작업용 편의 의자 전 농가 보급 확대(1만 2천773개, 5억 원)는 좋은 정책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 시장은 또 ‘천년이음 나주배’, ‘나주들애찬한우’ 등 농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25년 800명→26년 1000명)을 통한 인력난 해소 등 건강하고 행복한 농업환경 조성 정책을 설명했다.
글로벌에너지 첨단과학도시 도약을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과 관련해서는 300여 개 기업 유치와 2천여 명의 전문 인력, 1만 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 파급효과, 왕곡면 일원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국립나주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개최 계획 등을 소개하며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윤 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 정책을 추진해 500만 관광도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역대 최다 방문객 52만 명이 다녀간 성과를 설명하고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80억 원)에 선정돼 생태 복원과 더불어 정원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추진한다며 향후 국가정원으로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여기에 금성관 원형 복원, 나주읍성과 나주목 관아 복원·정비, 나주 문화 자산 국보 승격 추진 등 역사 문화 자산 복원을 통해 역사 도시 나주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평과 영산강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완성,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윤 시장은 균형발전 선도모델인 빛가람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발맞춰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와 어린이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빛가람꿈자람센터 개관, 나주 콜버스 운행,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건강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음을 설명했다.
미래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 미래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육발전특구 운영, 전남 최초 초중고 연계 IB 교육 체계 구축과 함께 프랑스 국제 청소년 캠프와 미국 어학연수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출산육아지원금, 출생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출산 및 육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 확대(25년 4025명→26년 4710명), 스마트 경로당 확충(25년 20개소→26년 40개소), 장애인 돌봄 서비스 강화 등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복지 정책도 상세히 소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건의해 주신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나주’라는 브랜드에 자부심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민주권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전략으로 나주는 지금 전국에서 주목하는 도시가 됐다”며 “2026년은 나주방문의 해인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가 되어 나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