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농업기술센터, 한파 대비 노지작물 동해 예방 철저 당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2일(목) 13:23 |
![]() 부안군농업기술센터, 한파 대비 노지작물 동해 예방 철저 당부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지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인해 작물의 생육이 재개되거나 토양의 수분 함량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갑작스런 한파가 이어질 경우 동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서릿발 발생 및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노지 월동작물 재배 농가들에게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방지하고 답압(흙 눌러주기) 작업으로 작물 뿌리의 동결·들림 피해 예방, 한파에 약한 작물은 비닐 멀칭 또는 부직포 덮기로 지면 온도 유지, 시설하우스는 낮 시간대 기온이 상승할 경우 일시적으로 피복을 열어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결로로 인한 병 발생 예방 등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파 이후 기온이 완만히 회복될 때까지 추가 시비 등 생육 촉진 작업은 자제하고 과수원 인접지나 시설물 주변 작물은 눈 녹은 물이 얼어붙지 않도록 배수 상태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영하권 날씨가 지속될 경우 현장점검을 통해 작목별 긴급 점검과 농가 맞춤형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양녕 센터 소장은 “이번 한파로 부안 지역의 맥류·마늘·양파 등 월동작물과 시설 작물의 동해가 우려된다”며 “시설하우스 보온 강화와 노지작물의 서릿발 피해 예방 등 기본 관리 사항을 철저히 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