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 개최

지속가능한 전북의 미래 그린다…전북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2026~2045 장기 비전과 2026~2030 실행계획 마련
(목표체계) 4대 전략 17개 목표 77개 세부목표, 178개 지표(이행체계) 136개 전략과제, 813개 세부시책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연계한 전북형 지속가능발전 체계 구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1일(수) 17:35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실행체계를 종합적으로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이행 관리에 나선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6-2045) 및 추진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전략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으로 지방정부에 전략 수립 의무가 부여된 이후 전북 차원에서 처음 마련된 장기 종합 전략으로, 향후 20년간 전북의 사회·경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기본전략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과제를 중심으로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 제공을 통한 도민 행복 증진 ▲생명경제 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 성장 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통한 기후위기 선제 대응 ▲상호 포용하는 문화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체 실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각 전략에 대응하는 17개 목표와 77개 세부목표를 설정하여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였다.

추진계획에는 이러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136개 전략과제와 813개 세부시책이 담겼으며, 복지·농업·산업·환경·안전·문화 등 도정 전 분야에 걸친 정책을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통합 관리하게 된다. 또한 178개의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통해 정책 성과를 정량적으로 점검하고, 연차별·주기별 평가를 통해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략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축적해 온 전북형 지속가능발전지표(J-SDGs)를 토대로, 정부가 수립 중인 ‘제5차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안)’과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안)’의 비전과 목표 체계를 연계·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전략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북의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린 정책 설계를 강화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지표 상시 모니터링, 정기 평가, 추진계획 재수립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관리체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전략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도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이번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미래세대를 위한 전북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구체화한 첫 번째 전략”이라며 “체계적인 이행 관리와 성과 점검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전북 도정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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