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구례군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1월 20일부터 5주간, 구례군 지역민 대상으로 아동과 청소년 교육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민 취업 역량 제고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0일(화) 22:06
국립순천대학교, 구례군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구례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성인학습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재취업·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에 비해 사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농번기에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군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기획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동시에 지역 내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정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순천대학교와 구례군이 협력해 공동으로 개설·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방과후 학교의 이해 및 운영 사례 ▲아동발달의 이해 ▲아동 심리와 행동 ▲의사소통 기술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 기획 ▲효과적인 교수법 등 현장 활용도를 고려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립순천대학교와 구례군 관계 부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민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과정으로, 구례군 학부모를 중심으로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을 우선 추진하게 됐다.

박석곤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허브센터장은 “RISE사업 평생교육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기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민의 경제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허브센터는 RISE사업을 통해 전남 지역 평생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과 지자체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평생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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