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6 공연 파트너십 유통 작품’ 공모 실시

2월 4일까지 가족극 ‘토끼전’ 등 2025년 선정 3개작 국내 유통 본격화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0일(화) 21:55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6 공연 파트너십 유통 작품’ 공모 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ACC재단’)은 우수 창작·제작 공연 콘텐츠 발굴과 유통 확장을 위한 민간 단체와의 협력 유통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공연 작품을 유통하는 것으로, 대중적 콘텐츠 확보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통해 ACC재단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ACC재단은 지난해 말 ‘2025년 파트너십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을 올해 전국에 유통한다. 또 오는 2월 4일까지 ‘2026 ACC재단 공연 파트너십 유통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가족극 ‘토끼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을 선정했다.

극단 마방진의 가족극 ‘토끼전’은 판소리 ‘토끼전’을 퓨전 록 음악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1월 24일 밀양아리랑아트 센터와 2월 7일 금나래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더줌아트센터와 극단 오징어가 공동 창작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70세 생일을 맞은 주인공 고춘자를 중심으로 삶의 소중한 순간과 가족애를 따뜻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2월 13일과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유통에 들어간다.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은 토막소리를 모아 완창 판소리를 완성하는 전통 판소리의 연행 방식을 차용해 ‘여자(팡틴), 아이(가브로슈), 청년(마리우스)’를 주제로 무대화한 작품으로, 올해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우수한 국내 창작 공연을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상생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대중 친화적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 유통 모델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ACC재단 공연 파트너십 유통 작품 공모’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국내 창작 공연 3작품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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