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질환을 이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주시 보건행정과 강동혁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15일(목) 13:50 |
![]() 제주시 보건행정과 강동혁 |
매년 시행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서 보여지듯이, 도민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만성질환을 포함한 질병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도이다. 다양한 의견수렴과 검토, 연구용역을 거쳐 작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 시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건강위험평가를 시작으로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 및 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복지 연계등 10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민이면 현재 시범지역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한 명의 건강주치의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으며, 본인의 주치의에게 포괄적인 관리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는 필요도가 높은 12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제주시의 삼도동, 애월읍, 구좌읍을 비롯해 서귀포시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총 7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도의 안착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도민들의 인지도와 이해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의료인, 보건기관등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발맞추어 제주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등 다른 보건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향후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제주 도민의 건강지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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