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여성 1인가구.사업장 안심키드 지원사업 추진 “혼자여도 안전하게” 지킴이세트·비상벨 지원사업 수행단체 모집…자기방어훈련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13일(화) 22:43 |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2026년 여성안심 지킴이세트 지원사업’과 ‘2026년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수행할 단체를 27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여성안심 지킴이세트는 주거안전용품과 호신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물품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방어훈련도 함께 진행해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에는 총 2,700만 원이 투입된다.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은 여성 1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 모집부터 물품 보급까지 전 과정을 맡을 단체를 찾는다. 사업비는 총 1,134만 원 규모다.
두 사업 모두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소재하고 최근 1년 이상 여성 관련 사업이나 안전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표자나 관리인이 없는 단체,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지방세를 내지 않은 단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9일부터 시작했으며 27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여성 1인가구와 여성 세대주 가구 200곳에 지킴이세트를 지원했다. 여성 1인 사업장 51곳에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 안전사업을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안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