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교육물품 공유지원체계 기반 마련…예산절감·ESG 가치 담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12일(월) 17:07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김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가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을 제도화해 불필요한 중복 구매를 줄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등 예산 절감과 ESG 가치를 교육행정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은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학교별 물품 확보·관리 부담이 큰 편이다. 이 과정에서 동일·유사 물품의 중복 구매가 발생하거나, 사용 가능한 물품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방치·불용·폐기되는 사례가 이어져 왔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현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자원을 필요한 곳에 더 합리적으로 돌릴 수 있는 공유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제도 정비를 추진해 왔다.

조례는 교육물품과 ‘공유’의 개념 및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매년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공유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공유문화 조성(교육·설명회, 우수사례 발굴·홍보),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포함해 교육물품 공유지원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 위원장이 평소 공유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가운데, 제도화 노력은 현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나주교육지원청에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가 개소하는 등, 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 공유·순환을 위한 운영 기반이 마련되면서 교육물품 공유·순환이 현장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학교에 필요한 물품은 부족한데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공유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예산과 집행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선 과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예산 절감 효과가 학생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점검과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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