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현장 중심 의정·대전환 선도·미래 협치로 군민 행복 실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01일(목) 02:20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해남군의회 의장 이성옥은 1일, 2026년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대지를 질주하는 말처럼 해남이 새로운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 군민 가정에 희망과 활력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한 해 군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 의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2025년 해남군의회는 농어업 현장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 예산과 정책 검증 등 군민 삶과 직결된 의정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벼 재배 농업인 소득 공동지원사업과 긴급 농업재해 지원을 통해 농어민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확보했으며,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우수 자치입법 성과를 달성했다.

이 의장은 2026년 의정 목표를 ▲현장 중심 실천 의정 ▲기후 위기 대응과 산업 대전환 선도 ▲기본에 충실한 의정과 미래 협치 실현으로 제시했다. 그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며, 스마트 농업과 탄소중립형 산업 전환, 청소년 교육·일자리 연계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내부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행정과 협력하며 건설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옥 의장은 끝으로 “병오년 새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해남의 대도약을 위해 의회가 함께 뛰겠다”며 군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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