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와 RISE 기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동 추진 평생교육허브센터 업무협약 체결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과정 공동 개설·운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30일(화) 14:19 |
![]()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와 RISE 기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동 추진 |
이번 협약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양 대학이 협력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허브센터와 순천제일대학교 평생교육허브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지역 경제 성장에 필요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다. 양 기관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우선적으로 성인학습자의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생활밀착형 AI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및 재테크 과정 등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과정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각 기관이 보유한 강사풀과 교육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등이다.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허브센터 박석곤 센터장은 “그동안 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속한 지역의 인근 대학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순천제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허브센터는 전남 지역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