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2025년도 「자랑스러운 출입국인(기관)」 선정 출입국・외국인청 1개 기관, 자원봉사자 등 5명 선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9일(월) 16:49 |
법무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하거나, 정책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업무 수행을 통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된 우수 기관과 직원을 격려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출입국인(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출입국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 안전의 날 행사」와 「법무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전국 출입국기관 최초로 「외국인 체류상담관 사업」을 시행하여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자랑스러운 출입국인」 상은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의 공로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공적 분야를 정책개발 우수, 기획조사 우수, 창의적 업무수행, 이해와 공감, 봉사와 나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 1명씩 총 5명에게 수여하였다.
정책개발 우수 분야 수상자인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지혜 주무관은 사증발급 업무 표준화 방안을 제안하여 「법무부 외부체감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하였고, AI를 활용한 사증심사 분류모델 방안으로 「AI 기반 이민정책·행정 혁신 발표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정책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기획조사 우수 분야 수상자인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진혁 주무관은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위장 국제결혼을 하려는 불법체류자와 이를 알선한 한국인 브로커의 범죄 정황을 인지하여 조사하는 등 중대 출입국 사범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에 기여하였다.
창의적 업무수행 분야 수상자인 법무부 이민정보과 김정원 주무관은 2025. 9. 26.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온라인 증명발급이 불가한 상황에서 출입국 관서 방문을 통한 사실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행정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해와 공감 분야 수상자인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백상미 주무관은 난민 심사 과정에서 신청인이 면접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원활한 진술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인권 보호에 기여하였다.
봉사와 나눔 분야 수상자인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네트워크 회원인 일본 출신 아꾸시지 기와(YAKUSHIJI KIWA) 씨는 꾸준한 성실성을 바탕으로 출입국 관서 민원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민원 서비스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많은 민원인으로부터 남다른 봉사 정신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정책 고객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공고히 하고,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배려와 존중을 체감할 수 있는 출입국‧이민정책을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