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2025년 성탄절.연말연시 화재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추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4일(수) 21:17
순천소방서, 2025년 성탄절.연말연시 화재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추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와 연말연시 기간인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자정까지 실시된다.

순천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상황관리 및 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등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한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신속한 출동체계 유지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와 상황관리 강화를 통해 현장지휘체계 강화에 전력을 기울인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탄절과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순천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1명의 인명피해와 3억6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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