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 주거취약계층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3개 부처 임직원의 급여 모금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단열집 수리, 생활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3일(화) 21:37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 주거취약계층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특히, 금강유역본부는 대청댐과 용담댐, 보령댐, 부안댐 등 4개의 다목적댐과 금강을 수원으로 하는 10개의 광역상수도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사회의 공동선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금강유역본부 내 3개 부처인 금강경영처·금강수도지원센터·금강유역관리처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급여의 일부분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주거환경 개선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총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물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식 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여러모로 변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현안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한 기관의 자원과 노력만으로는 우리사회 문제해결과 큰 변화를 불러오기 힘들지만,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정책과 자원이 모이면, 더 다양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주거 취약가구에 제공할 수 있다”면서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신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www.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0597671146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24일 02: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