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연말 맞아 취약계층 아동 위한 나눔 실천 '양궁단 산타'의 따뜻한 동행 김성은 감독·안산 선수가 총 1,000만원 기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2월 23일(화) 20:47 |
![]()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연말 맞아 취약계층 아동 위한 나눔 실천 |
이번 기부는 광주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광주은행의 구성원으로서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에 뜻을 함께하며 참여한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방한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되며, 겨울 패딩 구매 등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은 감독과 안산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은 광주·전남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팀을 제외하고 기업이 창단한 최초의 양궁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창단 이후 명장 김성은 감독의 세심한 지도 아래 최미선, 안산, 최예진, 곽진영, 김정윤 선수 등이 활악하며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자체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은 창단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하는 한편, 기부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