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2일(월) 21:13
제주한라대학교,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 핵심인재양성본부(본부장 이영준 교수)는 지난 12월 17일, 엠버퓨어힐 호텔에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RISE 단위과제 ‘?-➀ 현장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우수 결과물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 연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학과별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학과 대표팀을 포함해 학생, 지도교수, 산업체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은 단상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한라대학교 학과별 대표팀들이 단상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산업체 및 현장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1팀)에는 방송영상학과 ‘햄스타’ 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제주의 해녀 일상에서 드러나는 바다 속 오염 실태’ 주제로, 1년간의 꾸준한 취재와 촬영을 거쳐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현장성 있는 시선과 완성도 높은 영상 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준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융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기반으로 한 취·창업 연계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재)오리온재단은 2021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오리온재단 김부곤 사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면서, 경쟁보다는 협력을 그리고 함께했던 학우들이 더 소중한 존재임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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