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교육센터, 홍일심 통일교육위원 2025 민간통일운동 통일교육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제주4·3 및 지역 역사에 기반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학교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에 공헌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2일(월) 21:08
제주통일교육센터, 홍일심 통일교육위원 2025 민간통일운동 통일교육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는 ‘2025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통일교육위원인 홍일심 제주고 교감이 통일교육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일심 교감은 학교통일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교사 재직 시기에는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수ㆍ학습방법을 제시하여 생동감있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통일교육위원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에 열성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또한, 도교육청 통일업무담당 장학사, 민주시민교육 담당 장학관을 엮임하면서 교육과정 연계한 학교 통일교육 지원, 제주4·3 및 지역 역사에 기반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 활용 북한의 실상 및 인권 알리기, 통일관련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전국 교원 대상 직무연수 운영, 해외 평화교류 사업 운영 등을 통해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학교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적이 크다.

홍교감은 “실질적인 학교 통일교육을 위해서는 교사의 깊은 관심과 확고한 의지, 전문성 확대가 필요하며,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학생중심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라며, “통일교육 기관과의 협업은 학생 통일교육 방법의 다양성 및 통일에 대한 관심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통일교육센터는 “제주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인 제주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제주 지역의 교수와 교사, 시민단체 인사, 언론인과 연구기관 종사자가 협력해 함께 통일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학교 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평화 의식을 제고하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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