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성료

지역 기반 어린이 문화예술 전문 인력 및 콘텐츠 개발 생태계 구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22일(월) 18:0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ACC재단’)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의 하나로 추진한 ‘어린이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과 ‘어린이·가족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공모’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ACC재단의 문화·예술 기반과 지역 대학의 교육 역량을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어린이·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데 목적을 뒀다.

광주교육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어린이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어린이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기획과 교육 콘텐츠 개발, 현장 운영 등 문화예술교육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최근 개편한 어린이문화원 상설전시 ‘우리 모두의 집, 아시아’와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발굴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광주 기반 인재 양성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에 앞서 전당재단은 ‘2025 ACC 어린이·가족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공모’를 실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 문화유산을 소재로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한 이번 공모에서는 어린이·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안한 4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콘텐츠는 2026년 상반기부터 어린이문화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광주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공공문화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본격화 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족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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