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스토킹 범죄 예방 영상 제작 전국 송출

원하지 않는 관심, 스토킹은 범죄입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2월 16일(화) 21:20
법무부, 스토킹 범죄 예방 영상 제작 전국 송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스토킹 범죄 예방’ 영상을 제작하여 12월 16일부터 전국에 송출한다.

최근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상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관심이나 접촉이 불안과 공포를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아울러,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일방적인 관심을 스스로 멈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해당 영상은 12월 16일부터 전국 904개 상가 및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미디어보드, 유튜브와 지하철 2호선 내 전광판에 송출된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2024년도부터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잠정조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 또는 그 법정대리인은 경찰, 검사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를 신청, 청구 요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인권의 가치에 바탕을 둔 다양한 범죄예방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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