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아웃리치 진행 |
‘아웃리치(outreach)’란 필요한 사람에게 닿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특정한 서비스나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연합 아웃리치는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 청소년을 품다’를 주제로, 전주시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여러 청소년 기관을 가까이에서 탐방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는 완산청소년센터 치어리딩팀 등 청소년 동아리 3팀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각 기관홍보 및 지원사항 안내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청소년안전망을 알리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함께 사랑의 띠로 연결된 기관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 전북지원센터 ‘나우’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북하나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아동)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시가족센터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등 14곳이다.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해 함께 고심하고 준비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 감사하고,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체로, 현재 25개 전주시 청소년 관련기관이 참여해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