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5년 제주 청소년 잇다 사례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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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5년 제주 청소년 잇다 사례공유회 개최

“2025년 제주 청소년 잇다”자기주도 활동 성과 공유 및 확산
도내 자기주도적 청소년 활동을 운영한 청소년 20개팀 사례공유회 성료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5년 제주 청소년 잇다 사례공유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8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주 청소년 잇다’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사례공유회는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정책(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자기주도적인 활동 프로그램 확대’ 및 ‘학교 안팎 청소년활동 지원강화 노력 필요’에 근거하여 마련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소년 및 지도자 간의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올해 센터의 운영지원을 통해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을 운영한 20개팀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 100여명이 사례고유회에 참여했다. 참가팀은 ▲제19기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13개팀 ▲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4개팀 ▲ 청소년 안전동아리 2개팀으로 구성됐다.

사례공유회는 성과 공유와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잇다’View를 통한 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2개팀의 활동 결과물 전시 ▲ ‘잇다’Fun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2개의 체험부스 운영 ▲ ‘잇다’Talk는 사업설명과 함께 활동 결과 영상 및 PPT 자료를 활용한 12개팀의 심층 사례 공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강옥련 센터장은 “각 팀에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사례공유회를 통해 서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소통하고,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 및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센터는 더 좋은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23-06-07 조례 제3428호)에 근거하여 운영된다.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의 기회와 함께 사회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5년에는 13개 팀(삼양동소똥구리, 다솜·희망, AAJ 외 10개팀)이 선정되어 제주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활동 자료를 스스로 조사하고, 공모전을 통해 전략을 수립, 직접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2025년 4개팀(제주천문우주학생협회 외 3개팀)이 선정되어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에서 타 지역과의 주도적 교류 및 진로활동을 운영했다.

청소년 안전동아리는 도내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안전활동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다. 2025년 2개팀(안전한 아이들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보안관[대정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지역 내 청소년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안전교육, 안전한 보행문화 캠페인 활동 등을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기관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활동 지원 및 진흥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