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 사랑방 콘서트 CINEMA 살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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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 사랑방 콘서트 CINEMA 살롱 개최

영화와 인문학이 만나는 무대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 사랑방 콘서트 CINEMA 살롱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는 오는 9월 9일(화) 오후 3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사랑방콘서트 CINEMA 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문서구&사랑방아카데미 62강의 일환으로, 기존의 강연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콘서트 형식의 인문학 무대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인문서구&사랑방아카데미’는 각계각층의 인문학 강연자들을 초대해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을 제공해온 대표적인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영화와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감성을 나누는 무대로 마련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해설자 양상민 강사의 진행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소프라노 김아람, 바리톤 손승범, 그리고 관악 오케스트라 T.O.P & Comma concert band가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디즈니 OST(인어공주, 라이온킹), 스타워즈·쥬라기공원 OST, 맘마미아 OST, Cinema Paradiso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작 영화의 음악으로 채워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서구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랑방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영화와 인문학을 함께 풀어내는 특별한 기획 무대”라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즐겁고 풍성하게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서구문화센터 1층 아시안피스커피에서 일일카페 ‘반짝 카페’가 운영된다. 커피와 수제 마들렌을 즐길 수 있으며, 수익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