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코비코㈜와 ‘미래 모빌리티’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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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코비코㈜와 ‘미래 모빌리티’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상생 기반 마련

조선대학교, 코비코㈜와 ‘미래 모빌리티’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코비코㈜(대표이사 조광철)가 9월 2일(화)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내 코비코 평동2공장에서 ‘지역 정주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협력과제 공동발굴·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교육·연구 공동과제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수행 등 실질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재홍 취업학생처장, 강진희 취업학생부처장, 김석환 교수와 코비코㈜ 조광철 대표이사, 조준영 부사장, 오기호 공장장, 박재상 인사팀장, 김남철 구매팀장, 조경오 생산팀장, 박병식 기술팀장이 참석했다. 또한, 코비코㈜의 첫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한 조선대 학생 5명이 함께 자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코비코㈜는 2000년 설립 이후 민·군수 적재함, 특장차, 건설기계부품, 특수차량 등을 생산하며 현대·기아차의 주요 협력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인도네시아에 군용차를 납품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2016년 5천만불 수출탑, 2024년 동탑산업훈장, 2025년 노사문화우수기업상을 수상한 광주의 대표 모빌리티 중견기업이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산업 연계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상생 교육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광철 코비코㈜ 대표이사는 “조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루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