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중산간 아동 돌봄 프로그램 [UBUNTU:저지] 4차 추진 |
[UBUNTU:저지] 사업은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주민 등 지역 연고자를 강사로 발굴하고 자연, 시설 등 마을의 자원을 이용해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산간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공급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UBUNTU:저지] 4차는 「이브로배우는 가치소비」로 발달장애인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돌봄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사회서비스의 기획과 제공이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순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해 참여 아동들이 알기 쉽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의 발달장애인 팜케어 체험활동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중산간 지역 주민 전문가가 지역 아동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현장에서 먹어보고, 지역 내 고령 주민과 1인 가구 등에 전달하며, 사회서비스의 제공을 통한 가치소비와 선순환 과정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인식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중산간 지역 아동 돌봄 프로그램 [UBUNTU:저지]는 9월 지역 주민 전문가의 <우당탕탕 과학 실험>, 10월 천문 전문가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나>로 추진될 예정이며, 2025년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의 기획과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고, 중산간 지역 사회서비스 취약 해소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