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함평전통시장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함평천지전통시장은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8월 16일까지 임시 휴장하였다가 복구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17일부터 재개장하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생필품・농수축산물 구매 및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힘썼다.
광주·전남중기청 박종찬 청장은 “시설복구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역 유관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 직원 40여명은 집중호우 직후인 8월 4일부터 5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재해확인서 발급안내, 보증·융자 등 정책자금 안내 및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정책 안내·신청지원 등의 ‘원스톱 현장상담센터’를 4일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복구 지원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