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첨단소재 분야 기술 초격차 확보위한 나노소재 국제표준화 워크숍 개최 |
이번 워크숍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전기전자제품의 나노기술에 관한 기술위원회(IEC TC113)에서 활동중인 컨비너, 프로젝트 리더 등 표준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맥신 등 나노소재는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을 이용해 기존 소재보다 우수한 기능적 특성을 갖는 소재로, 반도체, 이차전지, 차세대 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의 기술 초격차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나노소재 기술의 국제표준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 첨단산업 기술 선도를 위한 국제표준화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제표준 추진 상황 및 나노소재 표준로드맵 보고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탄소나노섬유, 탄소나노튜브 등의 탄소나노소재, 이차전지 분야 나노소재와 같이 각 소재별 표준화과제를 소개하고,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기술적 협력 방안과 신규 표준화 아이템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2024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나노기술(ISO TC229) 및 ’나노전기전자(IEC TC113) 분야의 국제표준화 간사기관으로 지정돼 나노소재 국제 표준개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단체표준 및 국가표준(KS)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기획을 통해 선진국형 표준화 체계 확립을 통한 표준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