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조곡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진행 |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조곡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중고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번 수익금은 전액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사용됐으며, 조곡동 관내 12개 경로당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떡을 직접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남태희 조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