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8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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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8월 22일 개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 벼룩시장·무료 체험·거리 공연·룰렛 이벤트

여수시,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8월 22일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종포해양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행사가 8월 22일(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옛 해물삼합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관은 쫑포상가상인회(회장 노재성)이며 올해 첫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주변 상가 등 43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무료 체험 5종, 거리 공연(버스킹),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품 추첨 행사(캐스퍼 자동차, 10월 12일 오후 7시 추첨)도 별도로 진행된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시스템을 확충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일부 구간 교통 통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의 참여와 공감대가 확대되어 주민제안 공모사업 이후에도 자립할 수 있는 지역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실행해 지역 활성화와 주민 자생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시재생 사업지구(국동·한려·남산 등)를 포함한 여수시 전역에서 11개 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