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초등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인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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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초등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인권교육 실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초등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인권교육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사)서귀포YWCA(회장 김정미)가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8월 19일 초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차이를 지닌 또래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올바른 인식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 △상황별 바람직한 대응 방법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청소년들은 강의와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특성과 표현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하자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일 또래와 함께 활동 하는 작은 공동체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차이를 넘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인권 의식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