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상품점서‘두들락 치앙마이 2025’선보여 |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두들락(DO! DLAC) 치앙마이’는 아시아의 예술가 및 기관과 협력해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 상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생활 문화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는 전통 직물, 천연 염색, 부족 공예 등을 토대로 전통과 창의성을 결합한 문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올해 ‘두들락 치앙마이’에서는 장인정신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해 전통 수공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직물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캄빌리지(Kalm Village) ▲슬로우스티치 스튜디오(Slowstitch Studio) ▲파이브 트라이브 페어 트레이드(Five Tribes Fair Trade)의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전당 문화상품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협업 상품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전통 직조 기술로 제작한 라탄 상품도 소개한다. 이번 상품 구성에는 현지의 라탄 제품 브랜드인 ‘마하산(Maha-Saan)’, 창작자와 디자이너가 만든 문구·여행용품, 기념품으로 유명한 ‘플레이웍스(Playworks)’가 합류해 치앙마이의 개성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올해는 치앙마이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아시아 문화상품을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들락 치앙마이’ 상품은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