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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심사대상으로 결정된 109건(62억 1,576만 원)의 사업에 대해 위원 심사평가 점수(80%)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2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그 결과, 총 90건(51억 5,500만 원)의 사업이 2026년 제주시 지역참여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추자면 신양1리 해변 문화공원 조성(3억 원), ▲애월읍 실전형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6,840만 원), ▲이도2동 제주 몬딱 물놀이 페스티벌(5,400만 원) 등이다.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선정한 지역사업 169건(65억 5,971만 원)까지 포함하면 내년 제주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은 총 259건의 사업이 117억 1,471만 원 규모로 편성된다.
한편, 제주시가 제출한 시정참여예산사업 65건(66억 원 규모)은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제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폭녋게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