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발명교육센터, 여름방학 창의·발명 진로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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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발명교육센터, 여름방학 창의·발명 진로 캠프 성료

KAIST부터 특허법원까지, 해남 학생들 진로와 발명을 체험하다

해남발명교육센터, 여름방학 창의·발명 진로 캠프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발명교육센터(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지난 8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2박 3일간 대전 일원에서 운영한 『2025 해남발명교육센터 여름방학 창의·발명 진로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캠프에는 해남 관내 초등학교 발명입문반 및 코딩발명메이커스 동아리 소속 학생 15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발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KAIST 캠퍼스 투어 및 멘토링, △엑스포과학공원 탐방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관람 및 지식재산권 이해 활동 △화폐박물관 탐방, △AR 기반 스포츠 체험 △특허법원 견학 및 판사와의 대화 △지역 창업 기업(성심당) 탐방 등을 통해 발명과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함양했다.

캠프에 참여한 해남동초등학교 장OO 학생은 “KAIST를 직접 방문해 연구실을 둘러보고 대학생 멘토와 진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확실해졌어요.”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송지초등학교 국O 학생도 “특허법원에서 판사님을 만나고 발명에 대한 판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듣고 나니, 지식재산권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자영 교육장은 “책 속의 발명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해남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융합형 그린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경험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발명교육센터의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