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베이킹프렌즈'동아리 CJ도너스캠프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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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베이킹프렌즈'동아리 CJ도너스캠프 공모전 선정

청소년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적 참여, 총 3백만원 창작활동비 지원받아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베이킹프렌즈'동아리 CJ도너스캠프 공모전 선정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월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동아리 ‘베이킹프렌즈’가 CJ나눔재단 주최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공모전’ 요리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창작활동비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베이킹프렌즈’는 청소년들이 직접 키운 로즈마리 허브를 활용해 만든 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므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1차 150만 원, 2차 150만 원 총 3백만 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받아, 디저트 레시피 개발과정을 담은 총 2편의 짧은 영상(쇼츠)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 청소년은 “로즈마리를 직접 키우고, 내가 만든 빵을 이웃에게 나누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표현하고,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역량 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