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주무관 강영림 |
셀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연휴 동안 건강하게 잘 즐기기만 하면 좋으련만 그 누구도 건강 문제가 언제 생길지 알 수 없다. 공휴일·늦은 시간 갑자기 아프거나 체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첫 번째로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24시간 연중 무휴 점포에서도 판매가 허용된 의약품으로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환자 스스로 판단하여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의약품이다. 현재 해열진통제 5종, 종합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붙이는 소염진통제(파스) 2종이 판매되고 있는데 1회에 구입 수량은 품목별 1개의 포장단위로 제한된다.
두 번째로 당장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포털사이트에서“웅급”이라고 검색해보자. 맨 위에 나오는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사이트를 통하여 비상진료 병의원·약국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관할 보건소에서 등록하는 정보로 이용자는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제공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다운받아 문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지도에 표시된 병원을 클릭하면 운영시간, 진료과목, 의료자원, 실시간 병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내 응급처치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 응급의료정보 활용으로 건강을 빨리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움이 넉넉한 달이 되었으면 한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