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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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국립의대 신설 기회, 반드시 살리겠다” 목포대·순천대 중 후보 대학 1곳 선정 8월 30일까지 정부 추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의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 선정 요청에 따라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6일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오는 8월 30일까지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1곳을 선정해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정부 요청에 따라 후보 대학 선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시는 이번 결정을 두고 전남광주 지역의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하고, 무엇보다 의대 신설이라는 최종 목표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별시는 입장문에서 “지금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큰 목표는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이 걸린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게 얻은 기회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후보 대학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후보 대학 선정 대상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다.

두 대학은 그동안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하나의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등의 구체적인 배치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통합을 전제로 한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도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목포대와 순천대 가운데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한 곳을 선정해 추천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시는 제한된 일정 속에서도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후보 대학 선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후보 대학 선정 과정에서는 각 대학의 의대 설립 계획과 의료인력 양성 역량, 대학병원 확보 및 운영 방안, 지역 의료체계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결정은 단순히 어느 대학에 의대를 설립할 것인지를 넘어 전남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목포대와 순천대 어느 한 곳이 후보 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정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논의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립의대가 지역 의료체계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보 대학 선정 이후에도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시 관계자는 국립의대 신설은 특정 지역이나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 지역의 미래 의료체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후보 대학을 선정해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입장문을 통해 “국립의대 신설 기회, 반드시 살리겠습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 남은 절차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국립의대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