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월간 정책공유회의 개최 |
제주도는 11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5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도민의 에너지 정책 참여 흐름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4월까지 상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 신청은 3,9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 사업에는 2,507가구가 신청해 당초 상반기 보급 규모(1,042가구)를 크게 넘어섰다.
제주도는 오는 22일 ‘에너지로 돈 벌고, 스마트하게 쓰는 법-에너지 톡톡’을 주제로 분산에너지 확산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전기차로 수익을 창출하고, 히트펌프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며 제로에너지 건축으로 가계 지출을 혁신하는 방안이 도민들에게 소개된다.
오 지사는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도민이 정책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 부서에 적극적인 정책 인식 확산을 당부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18일부터 시작된다.
1차 지급에서 제주는 신청률 92.9%로 전국 2위, 지역화폐(탐나는전) 지급률 58.8%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오 지사는 “2차 지급에서도 탐나는전 선택 비율을 높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수출 증가세와 맞물려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대와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요청했다.
지난 3월 제주 수출은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07.9% 증가해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49.2%) 대비 2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칭다오 항로 물동량도 3월 대비 4월에 80% 가까이 상승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냉동컨테이너 사전점검(PTI)․모니터링 검사․세척검사 시설 등 통관 인프라를 완비해 수출을 뒷받침하고, 6월 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준공에 맞춰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의 혜택이 도민 피부에 직접 와닿도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주요 현안 점검도 이어졌다.
지난 8~10일 열린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9~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670억 원 규모 특별회계 편성 준비 △제주포럼 준비상황 공유 △전통시장 다회용기 도입 점검 △청년 출발 패키지(전입 지원금) 확산 △대중교통 환급 지원(K-패스) 확대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소방안전본부에서 제작한 119 안심콜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안성희 보건정책과장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토론회에서 발표한 ‘제주도 중증응급의료-일차의료-돌봄의 통합적 접근’에 대해 설명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15 (금) 02:18














